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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에버21' 장도원 회장, LA 부자 17위 올라

의류업체 '포에버21'의 장도원 회장(사진)이 LA지역 최고 부자 20위 안에 포함됐다. LA비즈니스저널은 순자산(net worth)을 기준으로 선정한 'LA지역 최고 부자 50위'에 24억5000만달러의 순자산을 보유한 장 회장 부부가 17위에 올랐다고 16일 보도했다. 장 회장의 재산 규모는 웨스트LA에 위치한 그로브 몰과 글렌데일 소재 아메리카나 앳 브랜드를 소유한 부동한 투자자 릭 카루소보다 4억5000만달러나 더 많은 것이며 16위를 차지한 영화사 파티시펀트 미디어의 제프리 스콜 대표보다 3000만달러 정도가 적은 것이다. 이번 조사에서 1위는 78억달러의 순자산을 보유한 바이오테크 억만장자 패트릭 순 시옹이 차지했으며 그 뒤를 보험과 부동산 재벌 엘리 브로드(63억달러) MGM리조트 설립자인 커크 커코리언(55억달러) 영화와 음반업계의 거물 데이비드 게펜(45억달러) 그로서리 업계의 갑부 론 버클(43억달러)이 각각 2위 3위 4위 5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42억달러의 순자산을 보유한 대형 미디어 기업 비아컴의 섬너 레드스톤이 6위 이스라엘계 투자가 하임 사반은 37억달러로 7위 유명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는 32억달러로 8위 돌(Doll)푸드의 데이비드 머독은 30억달러로 9위에 이름을 올렸다. 10위는 컴퓨터기업 킹스턴테크놀로지의 존 투(29억달러)로 나타났다. LA비즈니스저널은 이번 조사를 위해 각 후보자들에게 설문조사서를 보냈으며 일부는 주식 부동산 등 공개자료를 이용해 부자들의 자산을 산정했다고 밝혔다. 진성철 기자 [email protected]

2011-05-16

패션업체 '포에버 21' 본사 확장 이전…올해 말까지 옮겨

글로벌 패션업체인 '포에버 21(회장 장도원.사진)'이 본사를 확장 이전한다. '포에버 21'은 현재 LA다운타운 알라메다와 21가의 본사를 차이나타운 인근의 '구 메이시 퍼니처'(3800 North Mission Rd.) 건물로 올해 말까지 옮길 예정이다. 이미 일부 부서는 사무실을 이전했으며 리모델링이 완료되는 올해 말까지 모든 작업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으로 알려졌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포에버 21'은 이 건물을 지난해 초 5600만달러에 매입했다. 건물 규모는 주차장 등 부지 포함 총 180만 스퀘어피트로 건평만 140만 스퀘어피트에 달한다. 한 부동산 중개업자는 "지난해 초 부동산 값이 크게 떨어졌을 때 매입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스퀘어피트 당 30달러 수준이라면 꽤 좋은 조건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포에버 21'의 새 본사가 들어 설 주변엔 LA통합교육구 건물과 USC 병원이 있으며 USC측이 오피스 건물을 짓고 있기도 해 인근 부동산 값도 꾸준히 오르는 추세다. '포에버 21'측은 현재 본사로 사용중인 건물을 포함해 인근 버논에 있는 50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물류창고도 일부 용도 변경을 한 후 계속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1984년 다운타운 피게로아의 작은 점포에서 출발한 '포에버 21'은 자바 한인 의류 및 봉제업계의 '패스트 패션' 능력을 발판삼아 현재 20여 개국에 진출해 있다. 온라인 쇼핑몰도 미국과 한국을 비롯해 6개국에서 운영 중이다. 지난 22일 LA 페이스에서 열린 경기섬유마케팅센터 개소식에 참여했던 장도원 회장은 "포에버 21의 지난해 매출은 약 36억 달러에 이른다"고 밝힌 바 있다. '포에버 21'은 지난해 6월 패션의 중심인 뉴욕 맨해튼에 9만 스퀘어피트의 대형 매장을 열어 주류 사회의 눈길을 모았다. 지난 4월엔 캘리포니아 프레스노에 15만 스퀘어피트짜리 초대형 매장을 오픈 H&M 망고 자라 등 세계적인 패션기업들과 어깨를 견줄 만한 패션 대기업임을 입증했다. 김문호 기자 [email protected]

2011-04-28

타임스 스퀘어에 '포에버21' 매장···주류언론 '놀랍다'

한인 의류업체인 포에버 21(회장 장도원)의 뉴욕 맨해튼 진출이 주류 언론으로부터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뉴욕 타임스는 지난해 폐점을 결정한 타임스 스퀘어내 음반 체인점 '버진 메가스토어' 자리에 포에버 21의 초대형 매장을 오픈한다고 전하며 포에버 21의 최근 확장세를 상세히 보도했다. 신문은 맨해튼 점은 총 9만5000스퀘어피트 규모로 4월쯤 버진이 폐점하면 리모델링과 리노베이션을 거쳐 2010년 중반 쯤 오픈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신문은 현재 뉴욕시에 있는 3개의 포에버 21 각 매장 크기의 3배에 달한다며 포에버 21은 그동안 경제위기 속에서도 공격적인 경영을 펼치고 있어 관심을 받아왔다고 덧붙였다. 대형 금융회사들 뿐만 아니라 소매업체들이 인수합병 등을 통해 매장을 정리하거나 사업 계획을 축소하는 반면 포에버 21은 대형 신규 매장 오픈 주식.부동산 매입 등 거침없는 확장 경영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포에버 21은 지난 해 파산보호를 신청한 대형 의류체인인 머빈스 매장 43개를 백화점 체인 콜스와 함께 인수했다. 이 중 13개가 포에버 21이 인수한 매장으로 2월부터 포에버 21로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해 말 한국 서울의 명동 매장을 포함해 중국에도 매장을 오픈하는 등 해외 시장 개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에도 일본 영국을 포함해 해외 시장을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인수합병을 맡고 있는 포에버 21의 크리스 이 수석부사장은 "현재의 경제위기 속에서도 포에버 21은 충분한 자금력과 소비자 우선 정책으로 사업 확장에 전혀 어려움을 겪고 있지 않다"며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확장 노력을 늦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LA에 기반을 둔 포에버 21은 현재 15개국에 430여개의 매장을 가지고 있다. 최희숙 기자

2009-01-15

포에버 21, 과천에 대형 샤핑몰 추진

한인 대형 의류업체 포에버21(회장 장도원)이 한국 경기도 과천에 코엑스몰 8배 규모의 복합 샤핑몰과 특급호텔을 지을 계획이다. 포에버21은 과천시 250에이커 부지에 최소 5억달러 이상을 투자 그로브몰과 베벌리힐스 센터를 결합한 인도어 아웃도어 복합 샤핑몰 건설을 추진중이다. 또 이 부지에 고층 호텔을 지어 국제적인 호텔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몰오브코리아(Mall of Korea)로 명명된 개발단지는 특급호텔 3개의 백화점 600여개 매장 등으로 구성되며 2012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개발지역은 과천 서울대공원과 경마장 인근으로 포에버21 등이 포함된 민간 투자컨소시엄이 사업비 절반을 부담하고 나머지는 과천시와 경기관광공사가 분담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개발지는 특히 한국 그린벨트 해제 예정지역에 해외민간투자가 이뤄진다는 점에서 한국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린벨트 해제지역은 공공부문 개발만 가능하지만 지자체 요청으로 관련법률이 개정돼 오는 9월부터는 공공이 51% 이상 지분을 갖을 경우 상업용도로 개발이 가능하다. 이에따라 한국 각 지자체가 민간자본 유치를 위해 10억달러 이상 투자가 가능한 해외기업에 앞다퉈 투자의사를 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포에버21은 과천 뿐 아니라 서울 인천공항 등 수 곳에서 샤핑몰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에버21의 크리스 이 부사장은 "포에버21이 주축이 된 투자 컨소시엄이 과천을 비롯해 한국 여러 지역에 개발부지를 알아보고 있다"고 밝혔다. 김기정 기자 [email protected]

2008-08-19

포에버 21 '한국서 대박'···이베이, G마켓 인수설 투자업체 주가 치솟아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이베이가 한국 G마켓을 인수한다는 소식에 포에버21 장도원 회장(사진)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장 회장은 투자전담 자회사인 '투 인베스트먼트'를 통해 지난 5월 한국 최대 온라인 샤핑몰 업체 인터파크의 지분 8.17%를 인수했기 때문이다. 〈본지 5월29일자 A-1면> G마켓은 인터파크의 자회사로 이베이의 G마켓 인수 협상소식이 전해지자 인터파크의 주가는 14일 하루 9%가 급등했다. 장 회장은 투 인베스트먼트를 통해 2억달러 이상의 자금을 운영하며 인터파크 외에도 한국의 20여개 상장사에 투자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증권선물거래소와 관련업체에 따르면 G마켓의 최대주주인 인터파크는 이베이와 G마켓 지분매각을 논의중이며 정식 계약을 앞두고 공정거래위원회에 사전심사청구를 요청했다고 공시했다. 정확한 인수금액은 밝히지 않았지만 인터파크의 G마켓 지분 29.3%와 이기형 인터파크 회장의 지분 7.3% 등 36.6%를 모두 이베이에서 매입할 경우 5억달러 선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계약이 성사될 경우 이베이는 지분 99.9%를 차지하고 있는 옥션과 함께 G마켓까지 보유하며 한국 온라인 상거래 1-2위 업체를 모두 운영하게 된다. 김기정 기자

2008-08-14

'포에버21 성장 놀랍다' 올해 불경기 뚫고 18억 달러 매출 예상

'소매업계의 고전속에서도 포에버21(회장 장도원.사진)은 전속력으로 질주하고 있다.' LA타임스는 23일 한인 패션 의류업체 포에버21이 생산라인을 확대하고 새로운 지점을 오픈하는 등 세계적인 기업으로 급성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타임스에 따르면 포에버21은 4700만달러를 들여 경쟁업체들을 차례로 인수하면서 지난 2년간 매장 규모를 두배로 키웠다. 또 미국은 물론 한국 중국 태국 일본 영국 등에 신규매장을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포에버21이 2009년 뉴욕 타임스퀘어에 오픈 예정인 3층 매장은 9만 스퀘어피트 규모로 역대 포에버21 매장중 가장 큰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는 패서디나 로즈보울 경기장보다 넓은 규모다. 지난해 13억달러의 매출실적을 올린 포에버21은 올해 불경기 속에서도 매출 18억달러를 예상하고 있다. 2009년 매출 예상액은 무려 25억달러에 달한다. 타임스는 포에버21의 성공 전략으로 틈새시장을 파악한 후 그 틈을 파고들어 폭발적으로 시장을 신장시키는 것을 꼽았다. 트렌드에 민간하면서도 저렴한 가격을 원하는 젊은 여성 소비자들의 마음을 읽었다는 소리다. 유럽의 자라나 H&M과 같은 경쟁자들과 함께 포에버21은 저렴하면서 트렌디한 제품들을 시장에 내놓고 있다. LA의 의류컨설턴트 데브라 스티븐슨은 "젊은 문화를 이해하는 젊은층이 포에버21을 이끌어 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다른 특징은 '빠르다'는 것. 잘 팔리는 아이템들을 빠른 속도로 회전시킨다. 거리에서 히트조짐이 있는 제품들이 다음달이면 포에버21의 매장에서 볼 수 있다. 장도원 회장은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모든 사람들이 경기가 안좋다고 하지만 우리는 잘하고 있다. 우리는 강하다"고 말했다. 의류시장 분석가인 크리스틴 첸은 포에버21의 성장에 "놀라울 정도"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신문은 이어 장 회장의 꿈은 세계적인 의류소매 체인에서 그치지 않고 부동산과 금융투자로 확대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LA최초의 커머셜 콘도 프로젝트인 LA다운타운 샌페드로 홀세일 마트 개발을 성공시킨 사람도 장 회장이다. 또 최근에는 투자전문회사 '투 인베스트먼트'를 통해 한국 최대 온라인 샤핑몰 인터파크의 주식을 대거 사들이기도 했다. 이 '투 인베스트먼트'의 운영 펀드 규모가 2억달러가 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장 회장은 "우리가 아메리칸 드림을 이뤘다"고 강조했다고 신문을 전하기도 했다. 김기정 기자 [email protected]

2008-06-23

운용 자산 2억불 '큰 손' '포에버 21' 투자사 '투 인베스트먼트'

한국 최대의 온라인 유통업체 인터파크의 인수설과 함께 포에버21의 투자회사 투 인베스트먼트 LLC(Too Investment LLC)의 실체가 수면 위로 부상했다. 포에버21의 자산운용 및 투자를 담당하고 있는 크리스 이 부사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포에버21은 포에버21 그룹을 지주회사로 두고 소매부문과 투자부문으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다"며 "포에버21의 투자회사인 투 인베스트먼트는 현재 2억달러 정도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부사장은 "GE사가 GE캐피탈을 두고 자산을 운용하듯 포에버21도 투자회사를 통해 자산을 운용하고 있으며 가치 투자를 추구하는 워런 버핏처럼 전 세계에서 저평가된 기업에 투자를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 투자에 대해 이 부사장은 "20여개 상장기업의 지분을 가지고 있으며 주로 (포에버21과 시너지를 효과를 볼 수 있는) 소매업종들"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포에버21이 한국 소매 유통업체들을 적대적 인수합병(M&A)하려 한다는 분석이 증권가에 나돌고 있다. 특히 28일에는 포에버21이 온라인 유통업체 인터파크의 지분 8.17%를 매입했다는 소식이 퍼지면서 포에버21의 한국 인터넷 샤핑몰 진출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실제 투 인베스먼트의 자문사인 새턴투자자문도 최근 인터파크 주식 200만주를 사들여 두 회사의 소유 지분을 합치면 15%에 달한다. 인터파크 최대주주인 이기형 대표이사 외 3인의 지분이 25.58%인 것을 감안하면 적대적 M&A도 가능하다는 게 증권가의 분석이다. 하지만 포에버21의 크리스 이 부사장은 "적대적 인수합병보다는 기업의 가치를 높이는데 더욱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인터파크 주가는 적대적 M&A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급등했다. 28일 주가는 전일 종가 대비 11.71% 급등하며 6200원으로 장을 마쳐 5개월 만에 6000원대를 회복했다. 김기정 기자

2008-05-28

한인 패션의류업체 포에버21, 세계로 성큼성큼!

대표적인 한인 의류소매체인 업체인 포에버21(회장 장도원.사진)이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준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13억달러를 기록한 포에버21은 미국 내에 400여개의 체인점을 거느리고 있고 80여개의 매장을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지만 그동안 미국 내 매장 확대에만 치중해 왔다. 하지만 포에버21는 최근들어 한국 중국 영국 등에 진출을 확정지었고 다른 글로벌 기업들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전 세계로 매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포에버21은 3월 말부터 4월 초 사이 먼저 중국 상하이 인근에 5개의 매장을 오픈한다. 이들 업소들은 각 1만5000스퀘어피트 규모로 특히 대형 개발회사인 사이먼 프로퍼티가 개발하는 샤핑몰에 앵커테넌트로서 월마트와 함께 입주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크리스 이 포에버21 부사장은 "월마트 사이먼 프로퍼티와 같은 글로벌 기업의 상하이 진입에 맞춰 포에버21의 중국진출이 결정됐다"며 "포에버21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글로벌 기업들과 전략적으로 행보를 함께 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에버21은 또한 푸동지역 등 상하이 중심부에도 매장을 오픈하기 위해 장소를 물색중이다. 한국에는 서울의 한 대형 샤핑몰에 입점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장도원 회장이 서울을 방문 2만8000스퀘어피트 규모의 매장을 장기임대하는 방식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 송도 신도시에는 60에이커 규모의 초대형 샤핑몰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포에버21이 송도 신도시에 건설하는 초대형 복합쇼핑몰(Mall of KoreaㆍMOK)은 2009년 착공해 2012년 말 오픈할 예정이며 4개의 대형 백화점을 비롯해 500여개의 다양한 매장들이 들어서게 된다. 총개발비 22억달러가 예상되는 이 프로젝트에서 포에버21은 12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유럽에는 올해 말 까지 영국 런던에 매장을 오픈하는 것을 시작으로 유럽 전역으로 매장을 확장시킨다는 전략이다. 크리스 이 부사장은 "장도원 회장은 포에버21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구상을 마쳤다"며 "이를 위해 손성원 전 한미은행장을 영입하는 등 인력도 보강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기정 기자

2008-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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